봄에 더 아름다운 사찰 3곳
봄에 더 아름다운 사찰 3곳 산언저리에 있어서 사방이 푸르고 새소리 물소리가 들리는 평화로운 곳 여행을 갔을 때 주변에 사찰이 있으면 꼭 찾아가곤 합니다. 가만히 앉아서 정교한 절의 건축물과 주위 사물의 꽃과 어우러진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힐링이 됩니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도 반갑고 봄을 노래하는 물소리 바람소리도 반갑습니다. 봄에 가기 좋은 사찰 3곳을 소개합니다. 벚꽃이 아름다운 곳부터 차를 마시며 쉬어 가기 좋은 곳까지 주말 머리를 비우는 필요한 여행지를 찾아보겠습니다.
김제 금산사
금산사는 전북도 김제시 위치한 유서 깊은 사찰입니다. 금강계곡과 아름다운 백운산맥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금산사는 백제시대 기원전 18년 서기 660년에 연기스님이 599년에 창건한 절입니다. 통일신라 시대 668935에 번성했으며 이후 수많은 개축과 확장을 거쳤습니다. 금산사는 다양한 역사적 시대의 건축 양식이 혼합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국보 제235호로 지정된 대웅전이 있습니다. 금산사는 벚꽃시즌에 특히 더 유명합니다. 금산사 입구부터 금산사 에 이르는 길이 온통 벚꽃으로 주차를 해놓고 산책길 울창한 숲 구불구불한 시냇물 아름다운 산의 경치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여행객들은 사찰 경내에 들어오기까지 모든 근심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금산사 찾아가는 길은 전북 김제시 금산면 모악 15길 1 김제시에서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여행객들은 버스나 택시를 타고 사원 경내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문화재 관람료가 무료입니다.
하동 쌍계사
쌍계사는 지리산 국립공원에 위치한 불교 사찰입니다. 쌍계사는 신라 성덕왕 때인 서기 722년에 창건되었습니다. 불교를 전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자장 율사 스님이 설립한 곳입니다. 쌍계사는 지리산국립공원 안에 고요하고 그림 같은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하동 십리벚꽃길을 지나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 이어지는 벚꽃길은 경남에서 가장 아름다은 벚꽃길입니다. 쌍계사 앞으로 졸졸 흐르는 시냇물 위로 외나무다리가 있어 사진 찍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쌍계사 안으로 이어지는 시냇물은 다른 절과 사뭇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주인공입니다. 천천히 산책할 때 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산 흐르는 시냇물과 빨간 동백꽃 나무로 둘러 싸인 위치 덕분에 자연 애호가 모두에게 인기 있는 목적지가 되었습니다. 쌍계사는 석가모니불의 동상을 모신 대웅보전을 포함하여 전통 불교 건축물이 있습니다. 다른 주목할만한 건물로는 지장전 명부전 조계문 등이 있습니다. 쌍계사에 찾아가는 길은 경남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길 59 문화재 관람료 무료입니다.
인천 전등사
전등사는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유서 깊은 사찰이다. 전등사는 원래 고구려 고국천왕 때인 서기 381년에 창건되었습니다. 가장 오래된 사찰 중 하나로 1,600년이 넘는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등사는 역사적 의미와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강화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등사는 현종 하는 사찰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오래된 만큼 사찰 곳곳에 역사적 유물이 남아 있고 수백 년 된 나무도 볼 수 있습니다. 한편에 있는 언덕을 조금만 올라가면 전등사 전체와 산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그중 전등사가 좋았던 이유 중 하나는 찻집인 죽림다원이 있다는 것입니다. 찻집까지 걷다 살짝 더워지면 시원한 대추차 호박식혜로 더위를 식혀 주면 무엇과 비교할 수 없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죽림다원은 반려견과 함께 동행할 수 있는 점에도 큰 점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전등사는 석가모니불을 모신 대웅보전과 아미타여래를 모신 극락전이 대표적입니다. 전등사 찾아가는 길은 인천 강화군 전등사로 37-41 서울과 다른 주요 도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여행객들은 버스를 이용하거나 차를 타고 강화도까지 이동한 후 도보로 사찰 경내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문화재관람료는 무료이며 주차요금은 2,000원 대추차 호박식혜 7,000원입니다.